부산의 대표적인 ‘부촌’인 해운대구가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사회안전지수를 기록한 데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세까지 맞물려 탄탄한 주거 수요를 입증했기 때문이다.
21일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의 ‘2023 사회안전지수(Korea Security Index 2023)-살기 좋은 지역 부산·울산 편’ 자료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는 56.06점을 기록하며 부산 지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통계에서 해운대구는 교통사고 발생건수, 무단횡단 사상자 수 등이 낮은 수치를 기록해 생활안전분야에서 전국 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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